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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성폭력 ,지역아동센테 폐쇄축구'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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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뉴스 보도
작성일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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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조회수
1982
내용
HOME > 광주 > 사회
‘해당 지역아동센터ㆍ교회 폐쇄’ 촉구
광주여성연대, 성추행 논란 목사 관련 성명 통해 주장
김영수 기자
<속보> 지역아동센터 운영 목사의 여중생 등 성추행 논란과 관련, 광주여성연대는 9일 해당 지역아동센터의  폐쇄와 해당 목사의 양심적인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여성연대는 성명서에서 ‘이번 성폭력 사건은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며, 교육하는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일어난 것에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아픔을 나누고 해결해 나가야 할 아동시설이 성폭력 가해자가 운영의 주체로 되어 있었다는 것에 경악과 분노를 감출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성명서는 이어 ‘성폭력의 대상이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여학생들과 혼자 사는 여성’이었고 ‘성폭력 가해자의 일관된 특성은 상습적’이라며 ‘단순 성폭력을 넘어 계획적인 범죄’로 ‘피해자는 이번 사건에 국한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주여성연대는 이번 사건이 ‘목사라는 권력과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것에 주목하며 △해당 지역아동센터 폐쇄조치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해당 지역아동센터의 모든 관계자 및 시설아동에 대한 상담과 철저한 조사 △가해 당사자의 목사직 사퇴 및 관련 교회 폐쇄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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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09 [09:43]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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