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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복지실습후기 - 황신혜

작성자
상담소
작성일
2023.04.1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79
내용

실습을 시작하기 전부터 긴장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왜 이렇게 긴장을 하지 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사무실 분위기와 어떤일을 하는지를 잘 모르다 보니 모르는 업무를 잘해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두려운 마음이 먼저 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근시간보다 1시간을 앞당겨 도착을 한 이유는 월요일 교통문제를 알고 있으니까 늦으면 안된다는 강박이 있어서 서둘러 도착하니 한시간의 공간이 비웠다


주변 탐색도 하면서 장소도 익히고 씨ᄋᆞᆯ 여성회 부설 성폭력 상담소에 도착하여 실습생입니다인사를 하니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들처럼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순간 안심이 되면서 굳어있던 얼굴이 펴지는 것을 느꼈다.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를 한다고 말씀을 하셨고 이어서 실습담당자 장혜진선생님으로부터 간단한 기관 소개와 각 부서 선생님들을 소개해주셨다.

씨ᄋᆞᆯ여성회 부설 성폭력 상담소는 하시는 일에 따라서 파트가 정해져 있었다.


유복연 소장님을 비롯해서 ()씨ᄋᆞᆯ여성회 사무국 에서는 사무행정과, 사업관련 기금사업, 총회를 비롯해 회원가입 업무를 보시고 경기도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에서는 전문선생님들을 배출하고 학교나 업체에 교육지원을 하시고 성폭력 상담소에서는 기관홍보 캠페인 그리고 피해자회복프로그램 ,지지모임, 내담자들 상담 등 하시는 일들이 너무많다는 것을 느꼈다.

 

2일차부터 시작된 실전실습은 전문강사님들 연구모임에 참석해서 치열한 강의준비하는 모습에서 선생님이란 자격만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이런 치열한 연구를 하고 수업진행을 하겠지 라는 생각에 대단함을 느꼈다.


사명감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을 행동을 서숨치않고 나서시는 소장님 모습에서는과연 나라면 움직일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했던 일은 피해자 부모의 긴급생계비를 위해 행정복지센타를 찾아서 진행과정을 일일이 내담자에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람되게도 일주일만에 긴급생계비가 나왔다는 애기를 듣고 실습생으로 따라갔지만 뿌뜻함을 느꼈다.

 

일상 업무에서도 성희롱으로 고민한다는 요양보호사님들의 고충으로 인해서 꽃담요양보호학원을 찾아서 학생들을 상대로 교육하시는 소장님의 내용중에 성희롱을 하는것이라고 느끼지 않을만큼의 행동이라도 당하는 피해자의 입장은 엄청크게 와 닿는다는 것은 모르고 지나갈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피해자 지지모임을 2회에 걸쳐서 참관하게 하는 행운을 얻어서 그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일들이 많았다.

담당을 하는 장혜진선생님은 피해자들 모임을 진두지휘하면서 사건으로 번질일들도 차분한 대화로 흩틀어지려는 행동들을 바로 잡았다.

 

경기남부 폭력예방 교육지원과에서 하는 일은 너무나도 많았지만 ZOOM으로 MOU 체결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발품을 팔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으로 일을 할수있다는 것은 첨단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성교육을 하시는 상담소 선생님들은 눈높이에 맞는 언어를 구사하고 장애인들의 작업장을 찿아서 성교육을 하시는 소장님은 중구난방으로 흩어지려는 장애인들을 목소리 하나로 집중하게 만드는 일은 연륜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참관했던 일들을 보고서를 만들고 보도자료를 만들고 행사피켓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컴에 약한 자신을 발견하고 작아지는 모습에 바로 득달같이 컴퓨터 학원에 등록을 했다.


딸이 말한다.“엄마나이에 이 정도 하는 것도 대단한일이야 안해본거는 모르는게 아니라고 위로하는 딸때문이라도 열심히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부족함으로 인해서 알아야 할것들이 많아지고 모르는 것으로 인해서 학원에 등록을 하고 덕분에 지금은 작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내일은 커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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