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페미니즘 책읽기 모임 (8차)
교육기관 | (사)씨알여성회 | 연락처 | 031-797-7031 |
일 시 | 2020. 04. 21(화) | 담 당 | 정** |
책 명 | 다시는_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출판사 |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
제목 | (2장) 우리는 쓰고 또 쓰는 수밖에 없다. | ||
여자들의 언어를 만들자 | • 유** : 분석의 매 순간 지금 우리가 다루고 있는 지식이 무엇 이며, 이것을 지식으로 만드는 권력이 어떻게 실행되는 지 ‘알고자 하는 용기’는 페미니즘 지식에서 필수적이다. ‘입문’단계에서 페미니즘을 공부하고자 하는 용기가 필요 했다면, 그다음에는 상호 비판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는 용기가 요구된다.
• 송** : 모든 사람은 누군가의 무엇이어서가 아니라 개인으로서 세계 속에 동등하게 존재한다는 감각이 확고해질 때 비 로소 권리를 가질 수 있다.
• 이** : 교양인으로서 취향을 가지는 것은 그자체로 인간이 되 는 길이다. 하지만 여성에게 교양은 과잉 혹은 잉여로 재현되어왔다. 이런 세계에서 여성이 자신의 취향을 고 수하는 건, 사치나 허영의 문제가 아니라 나 자신으로 살 권리를 찾는 존엄의 문제와 관련된다.
• 오** : 하지만 100년 전 선배들이 하던 것처럼 여성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또 내고, 쓰고 또 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고 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고 했다. 마침 우리 한국 여성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읽고 쓰기 능력을 갖추고 있으니 무기는 충분하다.
• 김** : 앎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앎 역시 끝없이 갱신되지 않 으면 타락한다.
• 정** : 페미니즘을 통해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 시각을 갖게 되면 그 이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을 만난다.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이 다르게 다가온다. |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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