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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사무실이전과 광주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하였습니다.

작성자
홍보부
작성일
2007.09.0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513
내용
광주에도 결혼이민자 지원센터 개소
씨알여성회,,,광주명성교회에서 사무실 이전과 함께 감사 예배 드려...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광주시도 지난 1월말 현재 503가정의 결혼 이민자들이 거주하며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들을 위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함을 느낀 씨알여성회가 광주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27일 오후 송정동 소재 광주명성교회에서는 씨알여성회(소장 곽분이) 사무실 이전(송정동 130-14 순흥빌딩 3층)과 함께 광주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소장 성명옥) 개소에 따른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전국여교역자 연합회장 김태완 목사는 “백의민족이요 한혈통으로 세계적으로 자존심이 강한 나라인 우리나라도 1백만 외국인들이 함께 거주하는 지금은 이제 단일민족의 혈통을 깨야할때가 왔다”며 “하나님은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은바 된 우리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받은 한 혈통이요 한 족속으로 하나님의 소생으로 차별의식을 깨어 버리고 사랑을 나누는 형제자매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목사는 특히, 많은 외국여성들이 한국남성들을 만나 가정을 꾸렸지만, 이들은 보이지 않는 폭력과 폭행으로 핍박받고 있다며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여 건강한 하나님의 가정으로 만드는 데 광주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축사를 해주기로 했던 조억동 광주시장은 주민생활지원국 김영렬 국장이 대신한 축하메세지를 통해 “최근 우리사회는 국제결혼이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시의 국제결혼 이민자수도 약 9백여명에 이르고 있어 이제 더 이상 국제이민자들이 낯설거나 어색하지 않는 우리의 이웃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언어의 장벽이나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지원체계가 턱없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광주시도 그동안 이주여성과 자녀를 위한 한글교육과 고유음식을 통한 문화체험, 이주여성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시책들을 펼치고 있으나, 만족할만한 수준이 되지 못해 매우 안타까운 시기에 광주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다문화 다민족사회의 정착을 앞당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겸 감사예배를 드린 광주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한국어교실, 한국요리, 문화유적탐방, 생활예절교육을 통해 한국생활적응 및 문화를 이해하는데 노력하며, 이민자 가정의 행복을 위해 부부교육, 가족관계교육, 부모역할, 자녀교육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일반상담, 부부 및 가족상담, 법률상담과 한글.영어교실과 교양취미반을 운영하고 이민자 이웃맺기 센터와 함께 이민자의 인권 교육 및 문제해결을 위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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