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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여성들도 밤길 안전하게 걷고 싶다!!

작성자
홍보부
작성일
2007.07.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439
내용
제12회 여성주간..폭력없는 광주만들기 캠페인 실시
광주시 여성들이 폭력없는 광주만들기 캠페인을 6일 오후 광주시청민원실 앞에서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관내 여성단체로는 광주여성지키미, 광주여성회, 가정폭력쉼터, 결혼이민자 쉼터, 봄뜰, 학사모, 한미모광주지회 등 8개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달빛아래 여성들, 몸의 권리와 힘, 기쁨을 되찾다’라는 제4회 밤길 되찾기라는 주제의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에게 밤길을 안전하게 걷게 하자’는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알렸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씨알여성회 곽분이 소장은 캠페인 취지문을 통해 “이번 밤길 되찾기 시위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반대하며, 그 원인과 책임을 여성들에게 전가하는 사회에 분노를 터뜨리고, 보호받는 몸, 보여지는 몸을 강권, 강요하는 사회의 통념을 거부하고 뒤집는 자리로 여성들에 대한 왜곡된 성문화를 바로잡고 건강한 성문화를 정착하여 폭력없는 살기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다”며 밝고 아름다운 광주를 만들어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모든 폭력으로부터 해방되어 당당하게 밤길도 걸을 수 있게 우리 자녀들과 여성들을 보호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광주시의회 소미순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어떤 형태로든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 폭력없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 비록 적은 무리들이 모였지만, 작은물이 모여 큰바다를 이루 듯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들이 광주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주인공들임을 자부하며, 반드시 광주에서는 폭력이 사라지도록 다 함께 힘을 모우자”고 당부했다.
씨알여성회 이사인 임종성씨도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등 모든 폭력들이 광주지역에서는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특히 여성들의 안전한 밤길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여성들은 ‘가정폭력으로 가정이 무너진다, 여성들도 밤길을 안전하게 걷고 싶다, 폭력없는 광주! 달빛처럼 밝은 광주, 우리 딸들의 귀가 길을 지켜라, 달빛 아래 여성들이여 자유로워라, 달빛아래 여성 당당하게 걸어보자’ 등 여성들의 밤길 안전과 폭력추방에 대한 다양한 피켓을 들고 광주시청민원실앞~보건소~우체국~역동~하나은행~구터미널~송정교~파발교~광주시청민원실 앞을 걸으며 캠페인을 벌였다.





2007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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